달서구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창조경제시대의 여성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발명활동에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했다.평소 발명에 관심 있고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 및 주부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31일 본리도서관에서 3일간 4개 강좌로 총 8시간 운영했으며 6시간 이상 이수자 41명에 수료증을 전달했다.교육내용은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과 창의성, 발명인의 습관과 사고, 생활발명 성공사례, 그리고 발명공작 실습 등 전국 발명 유명 강사진의 강의로 운영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발명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자녀를 키우기 위한 학부모들의 기본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었다.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0년 4월 전국 최초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주민인식제고사업, 학생 창의력 향상 사업, 주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으뜸 지식재산사업 도시로 알려져 있다.김영진 경제환경국장은 “2011년도부터 여성발명 창의교실을 통해 57명의 여성발명지도사가 배출됐고,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기심 톡톡 창의교실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내어 생활발명으로 특허출원은 물론 동아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하는 남성이나 이공계 박사 출신들만 발명한다는 것은 편견이며 오히려 주부들이 생활전반에 걸친 아이디어 개발에 능하고, 여성발명의 활용화 가능성이 높으니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지역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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