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위한‘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창업에 관심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개설됐으며 전체 3기로 나눠 4월, 5월, 6월에 매기수별 10회에 걸쳐 기초와 실무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구분해 실시된다.수료자에게는 60시간의 수료증을 발급되며 우수자에게는 ‘귀농창업전문가과정’에 입학자격을 부여해 창업전문가의 맨투맨 심화코칭을 통한 자신만의 창업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0월에 창업모델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창업모델개발 창안자를 선발, 500-1000만원의 창업기초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국적으로 매년 4만가구 이상이 농촌으로 이주하고 있는데 농촌거주자의 특성변화, 사고방식, 주거환경 등 농촌문화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에 신설한 귀농창업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농업인들이 만족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귀농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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