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진보초등학교는 4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수회를 개최했다.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는 2015년 6월 제정, 공포된 진로교육법에 의거해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미래설계를 위해 도입된 것이다.진보초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용형 진로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게 됐다.경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진로교육 협력학교인 진보초는 진로중심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의 일반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로교육 집중학년제를 반영한 진로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의 희망과 진로를 고려한 자기주도적인 진로직업 체험 모델의 개발·실행, 현장 진로·직업체험 실시, 학교 진로상담 활성화, 교원의 진로상담 역량 강화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회는 진보초 진로교육연구동아리인 ‘길라잡이 별’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진로교육 집중학년제 운영안내 및 활성화 토론, 진로심리검사 기준 안내 및 실행방법 협의, 화상 원격 진로 멘토링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진보초 이성호 교장은 “진로교육을 교육과정 연계하고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각 학급의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진로교육 집중학년제를 통해 전환기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진로교육 집중학년제 운영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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