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관장 이한성)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서구청 구민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7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한자예절지도, 복지시설 등 도우미로 근무하면서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대처요령 및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서구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관심사항인 건강상담, 치매조기검진 등을 실시했다. 서구의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1,783명이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다. 서구시니어클럽 노인활동지원사업 참여 인원은 1,166명이며 공공의료기관지원, 한자예절지도, 도서관관리도우미, 복지시설지원, 보육시설도우미, 아파트화재안전지킴이 등 17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록 적은 보수지만 사회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주시길 당부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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