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법 현장서 찾는다

경북도와 시·군이 손잡고 포항 등 4개 지역에 설치된 선착장 10곳, 유·도선 68척을 일제 점검한다.봄철 성수기를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 6-8일까지 점검한다.점검은 △출항 전 승객 안전교육(안내) 운영실태 △구명조끼·구명부환·구명줄·소화설비·통신장비·게시물 비치 등 안전장비 관리실태 △선체의 부식 파손부위 방치 △인화물질 적재여부 △기관실 기름찌꺼기·기름걸레 방치 △폐기관 단열재 처리 △축전지 보관상태 △소화펌프(소화기) 관리상태 등이다.점검결과 법령위반 및 불법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인명구조장비 노후 및 미비사항은 현지시정 개선조치, 적발사항은 시정완료 될 때까지 추적관리 한다.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안동호내 도선장 관리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안동호 상류로 들어가 도선장 2개소를 직접점검 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