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이 친절서비스를 강화한다.‘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을 펼치며 현대미술과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전시기획자, 교육기획자, 미술품 보존가가 돼 볼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5일에는 바르토메우 관장이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현대미술 이야기’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전하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야기와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과천이전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전시로 미술관의 대표적인 기능인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의 기능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게 꾸몄다.국립현대미술관의 수집 작품을 살펴보고 주변 일상 사물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수집을 해보는 공간, 전시의 기획의도를 퍼즐과 수수께끼로 풀어보는 공간, 작품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는 어린이용 대형 촉감책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인 강홍구 작가의 ‘미키네 집-구름’, 김정숙 작가의 ‘비상’, 정연두 작가의 ‘시네매지션’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작품 감상을 도와준다. ‘미키네 집-구름’ 작품은 작가로부터 실제 작품에 등장하는 ‘미키네 집’을 제공받아 같이 전시됐다. 직접 들어가서 작품이 촬영된 공간을 볼 수 있다. ‘시네매지션’은 마술, 영화 그리고 영화 찍는 모습들이 동시에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작품으로 작가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스케치 과정이 책으로 제작돼 작품 제작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 어린이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은 어린이미술관 누리집(http://www.mmca.go.kr/chil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시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02-218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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