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6일 금오공고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김호현 구미고용노동지청장 및 도내 특성화고교 교장과 참가선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6-11일까지 6일 간 자동차정비 등 48개 직종 532명(학생423, 일반109)의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한다.주경기장인 금오공고를 비롯한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상주, 청송 등 6개 지역 8개소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가 이뤄진다.재소자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심히 기능을 연마한 재소자 21명이 출전한다.대회는 수년간 갈고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이다.기능인들의 대축제의 장으로 이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고 아울러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울특별시 개최) 참가자격이 줘지는 경기이다.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명장 및 경북도 최고장인이 되는 초석이기도 한 자리로 기능인으로서는 최고 영광스러운 대회이다.경북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매년 개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일자리해소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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