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호서남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차세대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을 실시했다.차세대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농업농촌 및 식문화에 대한 이해로 차세대 소비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일부터 6월29일까지 호서남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특히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사과를 이용한 경단, 오미자화채, 오미자양갱 만들기 실습 및 식재료의 효능,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 제조시설 견학 등 관련된 정보를 배움으로써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김길태·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차세대 소비자인 어린들에게 우리농산물과 우리음식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 어릴 때부터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해 우리전통식문화를 후세들에게 계승하는 것이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일이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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