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육곤)과 의성다인농협(조합장 김봉수)은 농촌지역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1기 교육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2009년부터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선정,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위한 교육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7,99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총 14기(교육생 980명)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 1일까지 실시된 1기에는 경북의성 다인농협과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서 7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한다.1일차에는 다문화가족들이 농촌 활력을 위한 후계세대로서의 미래비전 만들기를 위해 농업·농촌 가치이해, 다문화생활법률특강, 바람직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부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2,3일차에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고취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민속박물관 관람, MBC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국회의사당 방문, 한국요리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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