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신청사 본관 휴게실에서 ‘봄은 희망과 기쁨의 상징’란 컨셉으로 현악 9중주 앙상블 연주회을 가졌다. 신청사 이전 이후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는 직원들과 신 도청 관광객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음악과 자연이 주는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활력 넘치는 신도청 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준비한 앙상블 연주회다.경북도립교향악단이 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시작으로 봄을 노래한 비발디 ‘사계’,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등 자연을 현악기의 선율에 담아 꽃잎이 휘날리는 우아함과 편안함을 안겨준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연주를 통해 낯선 환경과 생활 기반시설이 빈약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연스런 적응과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한 달에 한 번 연주회를 개최해 신도청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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