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산농산물사랑 반곡지&복사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경산 남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부터는 천도복숭아의 고장 경산 홍보는 물론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에 복숭아 택배주문을 받아 수확기에 배송, 재배농가와 소비자 직거래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복숭아 사전택배주문 품종은 극조생종인 신비와 신선. 주문자에 한해 수확기인 6월 중순에서 말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가격은 4.5kg 한 상자에 1만5000원(50-59과)에서 2만5000원(30-39과). 가격은 재배농가와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이번 대회는 기존 구간이 어린이와 노약자가 걷기에는 다소 길다는 지적에 따라 송내지 사월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해 반곡지를 경유, 조곡서원-안지비각을 둘러오는 5km 구간에서 열리게 된다. 교통량이 적고 노면도 아스콘으로 포장돼 유모차와 휠체어도 큰 불편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전국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반곡지에서 경북사진작가협회에서 개최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려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등록자에 한해 5000원권 농산물상품권과 복숭아 음료 2종류, 빵, 물 등을 제공한다. 또 사전에 자원봉사활동 사이트인 ‘1365’ 사이트에 등록하고, 자연보호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또한 교통편의를 위해 경산시청 마당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9시, 9시 20분에 출발하며 요금은 왕복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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