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대와 집단 따돌림, 소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개별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마을주민과 학교의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이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돌봄과 교육을 함께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사업은 북구 침산3동과 칠성동, 대현동, 관음동, 동천동, 국우동 등 6개 동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생활 근거지인 마을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 코디네이터의 지원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침산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는 ‘SNS’ 라는 슬로건으로(s : 소통하기, n : 나누기 s: 쉬어가기) 오는 4월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봉산에서 ‘어디까지 가봤니· 가족과 함께하는 오봉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점점 이기적이고 삭막해 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세대간 격차를 줄여 사회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봉폭포 앞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진위원회에서 자체 제작한 행사미션이 소개된 오봉산 지도를 받아 오봉산 5봉우리를 돌면서 각 구역마다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확인을 받으면 기념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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