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양성평등 및 가족 사랑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려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가족사랑 운동’을 연중 펼친다.‘양성평등·가족사랑 운동’은 현대사회에서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문화의 중요성과 가정폭력 예방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범 구민 운동이다.특히 올해는 대구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돼 기금 7백만 원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태순) 자부담 100만원이 더해져 ‘같이는 최고의 가치’라는 목표로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플래시몹, 찾아가는 양성평등 아카데미, 양성평등 가족캠프 사업을 펼친다.‘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플래시몹’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과 가사로 ‘달서구 플래시몹단’ 회원 200명을 중심으로 매월 공원, 지하철역, 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을 찾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지난 3월 30일 유튜브에 첫 곡으로 선보인 “함께 날아”는 가정, 직장 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과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구성돼 있다.‘콜미’, ‘내안에서’ 추가 2곡도 현재 제작 중,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달서가족어울림축제’에서 1700여명 참여 가족과 함께 대규모 플래시몹을 펼치고,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대구 35개 기업, 기관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도 이어간다.7월에는 10가족, 40여명을 모집해 가족과 이웃이 어울려 서로 소통하는 ‘양성 평등 가족 캠프’를 열고, 10월에는 4차례 권역별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여성과 남성, 일과 가정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역 전반에 건강한 가족 공동체 문화가 확산돼 양성평등 도시로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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