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출신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권병섭 회장이 지난 1일 대전시에 위치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전수식에서 대통령이 수여하는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송에서 지난 1995년경부터 120㏊ 산림에 산림복합경영사업을 추진해 온 권 회장은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소득 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회장은 지난해 9월엔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 임산물 생산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임업진흥원 간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임업인들의 임업 기술 선진화와 임산물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권 회장은 지난 1998년 청송군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후 2001년부터 한국임업후계자 청송군협의회장, 경북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1월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권병섭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앞으로도 임업인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는 물론 임업후계자들을 대변,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산업포장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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