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공개모집해 30명으로 구성됐다.서포터즈는 여성의 시각과 관점으로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물, 정책 등 불편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 시책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시정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여성친화 100대 중점사업을 선정해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서포터즈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을 모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소통형 시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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