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동시 예안에서 영양군 청기를 거쳐 영양읍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920호선(예안-영양) 구간 중 그동안 단절된 있던 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이 사업은 399억원을 들여 올 5월에 착공, 2023년 완공한다.영양과 안동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으로 건설된다.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영양군 청기면과 안동시 예안면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영양에서 안동까지 운행거리 15km, 소요시간 15분을 단축하게 된다. 그동안 청송 진보를 거쳐야 하는 우회노선을 최단거리로 이용 할 수 있게해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겨울철 강설, 결빙과 잦은 낙석 등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했던 지역 주민들로 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경북도는 예안-청기 구간 9.03km를 터널화 및 확·포장(터널 407m, 교량56m/2개소)하기로 하고 2015년부터 보상을 추진해 왔다.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본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청기터널과 연계, 영양군과 안동시를 잇는 장갈령터널을 건설, 양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한몫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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