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승차권 한 장으로 하루 동안 중구 8곳의 승강장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중구골목투어버스 ‘청라버스’를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행한다.‘청라버스’는 향촌문화관·대구역(향촌문화관 맞은편)을 출발해 △대구근대역사관 △동성로·패션주얼리전문타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김광석길 △봉산문화회관 △청라언덕·3.1만세운동길 △서문시장을 경유해 다시 향촌문화관·대구역에 도착하는 도심순환 코스로 하루 7회 운행된다.(운행시간 : 10시-17시45분,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승차권은 탑승 시 카드나 현금으로 구입)차량외부는 중구 ‘근대로의 여행’을 연상시키는 트롤리형이고 내부는 16인승이며 좌석을 마주 보기식으로 배치해 이동시에도 창밖 관광의 편의를 더 했다.또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도 중구관광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1500원이고 대구시티투어 승차권 소지자는 당일에 한해 1000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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