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가 이민자를 돕기 위해 사회통합협의회를 발족했다.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제도는 일종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기본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 됐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7일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이날 위촉된 21명의 위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법률상담, 의료검진, 취업지원, 공교육 진입유도,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사회통합자원봉사위원으로서의 활동계획 및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통합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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