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전국 유소년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영주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지난 8일 영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은 장욱현 시장과 김영균 실무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대회 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영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영주시체육회 및 영주시축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별 업무를 분장하고 남은 기간 중 대회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한국유소년축구연맹 및 영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게 될 이번 전국 유소년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100여개 클럽의 선수·임원 2000여명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역의 숙박 및 음식업소의 경기 활성화와 힐링도시 영주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후지노미야시 및 중국 박주시의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 의사를 밝혀 국제적인 대회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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