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6일 산지유통종합계획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지유통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산지유통 활성화 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농협은행 군지부, 조합공동법인, 지역농협, 능금농협, 2개 영농조합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 유통 지원 정책 수립과 평가,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은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봉화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승인받고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지원, 농협 산지유통시설 시설 확충사업 4개소를 완료해 봉화사과의 저장 선별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통합마케팅사업,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과실공동선별비, 홍고추 출하지원, 과실장기저장제, 수출지원금, TV홈쇼핑 등 농산물 유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우수 인터넷 등 통신판매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과 포장재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