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면서 자기 개발과 농업분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기능사 등 4개 분야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지난해는 여성농업인 104명이 70여회에 걸쳐 자연염색, 건강한 상차림, 캘리그라피, 헬스업 힐링, 민화교실에 참여해 한국미술대전 민화 부문에 7명이 수상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둬 농촌여성 부업기술 교육이 여성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 됐다.올해는 농업분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기농업기능사, 발효효소관리사, 웃음지도사, 몸펴기생활운동의 4개과정으로 개편했으며, 여성농업인 103명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전문분야 강사로 구성,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4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은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이론, 실습교육을 통해 유기농 육성 및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과정으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강, 총15회에 걸쳐 이뤄지며 첫날 계명문화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문화농장 김성완 대표의 강의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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