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회의원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환경오염 물질배출 등 환경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수질·폐기물 등 각종 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4월 한 달간 환경전담 기획수사팀을 가동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폐기물 불법처리, 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 등을 분야별로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계도하되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대구시는 효과적이고 폭넓은 단속을 위해 생활환경에 불편을 야기하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침해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 인터넷누리집에 신고 코너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두드리소(120)’또는 민생사법 경찰과(803-2911)로 제보하면 된다.대구시 윤금동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선거기간을 전후로 특별단속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및 근절에 역점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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