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6년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 된 바 있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30만평의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영남의 명산 비슬산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20회 성년을 맞는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천왕봉(1,084m)아래 펼쳐진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비롯,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무장한 달성군의 대표 축제이다.금번 축제는 산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축하공연(박상민 알리 출연), 참꽃 사찰주먹밥 만들기, 참꽃 국제다이나믹 댄싱, 참꽃 7080 청춘콘서트,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 및 퍼포먼스, 그리고 특색있는 체험부스와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더욱이 참꽃문화제 첫날인 23일은 비슬산 소재사 아래 새롭게 조성(카라반 20동 및 캠핑데크 23면)된 비슬산 오토캠핑장 개장식을, 24일은 KBS대구 방송총국 개국 77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비슬산참꽃걷기 행사와 연계 추진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특히 올해의 경우 비슬산 공영주차장의 혼잡을 대비, 국립대구과학관 부근에 2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마련 및 임시주차장에서 휴양림 입구까지 운행되는 시내버스 맞춤 노선(비슬1번, 축제기간 중 주말만 운행)이 개설돼 운영되며, 휴양림 입구 매표소에서 대견사 정상까지 운행되는 전기차도 전년보다 증차해 운행하는 등 관광객의 주차 및 이동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문오 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올해 성년이 되는 20회를 맞이한 만큼, 더욱 성숙되고 알차게 준비해 달성을 찾는 관광객을 맞겠다” 며 “남녀노소 모두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한편, 참꽃 군락지의 개화 상황 및 세부 프로그램은 비슬산 참꽃문화제 누리집(www.bise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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