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유괴,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를 집중 설치한다.이에 따라 시는 7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총 35개소에 방범용 CCTV 6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시는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225개소에 CCTV 471대를 설치했으며 올해 CCTV가 미설치된 35개소에 62대를 추가 설치해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1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3월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위치를 전수조사하고, 4월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7월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 설치되는 CCTV는 야간이나 원거리에서도 사람 및 사물 인식이 원활한 1/1.9″CMOS 장착제품으로 학교 인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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