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안 시대 중심축은 고래불경북은 한반도 허리 중심이고, 경북동해안 시대 중심은 영덕이다. 때문에 국가경제 중심축을 잇는 미래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래불해수욕장을 종합관광단지로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래불종합관당단지를 개발하지 못하면 환동해안의 영미래는 없다는 여론도 한몫 하고있다. 해양관광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자원개발이 풍부한 고래불해수욕장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경북도도 한동해안시대 정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동해안 발전 전략을 구체화 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구광역일보는 환동해안시대를 바로미터에 두고 이제는 고래불해양시대라는 구호를 걸고 경북도와 일선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8회에 연재 기획물로 싣는다.글싣는 순서1,고래불해양복합타운 건설 2.동반성장 통한 상생발전 3.축산항에  대게활어타운 만들자 4.고래불해수욕장 활어회타운 조성 5.상대산 동해안시대 햇불 밝히자 6. 3·18항일운동 국가 운동으로 승격 7.고래불 시대 부강 경북 만든다 8.이제는 환동해안 시대다경북 동해안이 대한민국 해양 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동해안은 서해·남해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연안 국토축의 하나이다.동해안이 해양도시로 태어나면 환동해안 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활을 하게된다.김관용 경북지사도 경북 동해안을 국제물류,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호언장담했다.▣환동해안 중심지 향한 고래불경북도가 동해안권 개발을 위해 중국 자본 유치에 신발끈을 조여맸다.경북도는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항주 국제투자 실무단을 초청해 동해안 팸투어에 나선다. 팸투어는 동해안 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은 삼혁엘리베이터 등 중국 투자실무단 5명을 포항 경주 영덕의 민자 사업 현장으로 초청, 투자 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팸투어 대상지는 포항운하 주변용지 개발사업과 영일만4산업단지, 감포 관광단지, 영덕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단지 등 4곳이다.‘영덕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은 사업면적 88만㎡에 사업비 1920억원을 쏟아붓는다.이곳에 △관광호텔 △숙박시설 △연수타운  △휴양시설 △해수풀장 △체육·오락시설 등 대규모 관광시설을 건설한다.팸투어가 결실을 맺으면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 해양자원을  가진 경북 동해안에 숙박, 휴양문화, 레저스포츠 시설을 갖게 된다.무엇보다 중국자본에 따른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동해안 지역의 관광인프라 건설로 경북 동해안이 즉 고래불이 아시아 해양낙원지로 새로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서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팸투어 실시로 중국의 거대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 동해안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학수고대 했다.그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동해안을 힐링 공간으로 조성, 역사문화, 연안 경관자원을 상호 연계해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경북도 해양관광시설 건설 경북도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지역에 2020년까지 2856억원이 투입,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동해안 등대관광벨트 조성 890억원, 연안지역 해양친수공간 확충 900억원, 해양레저 인프라구축 106억원, 해양레포츠체험벨트 조성 96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울진 후포와 영덕 강구, 포항 두호·양포, 경주 감포를 잇는 마리나루트 개발도 본격화 한다. 가속기 클러스터,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원자력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 등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영덕이 경북도의 미래전략과제인 ‘환동해 해양권’과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개발’ 계획 중심 선상에 우뚝 서 있다.영덕군도 “신도청 시대, 변화하는 영덕”이라는 구호를 걸고 빌전 개발에 부풀어 있다.신도청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영덕군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탓이다. 여기에 한수원이 건설되면서 부강 영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신도청시대’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도정에 적극 협력하면서 배후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의 실익을 챙겨나간다는 복안이다.관건은 추진력이다. 취지가 제아무리 가상해도 실현 의지가 미미하면 건성화되게 마련이다. 추진 단계별 진척 상황을 수시로 공유해 원활한 상호협조가 이뤄져야 한다. 경북도를 중심으로 동해안 지자체가 손잡고 해양 관광의지를 보여야 한다.주민들의 공감대도 필수다. 지역사회가 동참해야 결집된 추진력이 발휘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