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2016년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6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실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군은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부서 보고회를 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목표액 1281억원 중 832억원(64.94%)을 집행했다.군은 극심한 가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SOC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것이 주효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체계적인 집행으로 이번 3월말 평가에 이어 6월말 2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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