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술정보관에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공무원들과 대구시, 8개 구·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의 정부3.0 담당자 및 대구경북연구원, 정부3.0 컨설팅단 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대구시는 4년차에 접어든 핵심 국정과제 정부3.0이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는 활성화됐으나, 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인식하에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을 기획했다.각 기관이 가진 정부3.0 우수사례 및 성과들을 개방·공유하고, 활발하게 벤치마킹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민과 국민들에게 정부3.0의 성과에 대해 적극 소통함으로써 ‘정부3.0의 생활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정부3.0의 핵심 구성요소라 할 수 있는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기준으로 총 7개 분과*로 나누어지며, 각 분과에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 대구경북연구원, 학계 인사 등이 골고루 배치된다. 이들 분과들은 개별적으로 정부3.0의 성공적인 활용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연구하고, 매월 8개 구·군을 돌아가며 정기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 차원에 이르기까지 정부3.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 구·군의 대표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부3.0의 성과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의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자 대구시가 마련한 문제해결형 학습조직으로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정부3.0의 생활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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