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달서구공동육아나눔터 아이나래(달서구 본동 소재)에서 만3세부터 7세까지 손자와 할아버지, 할머니 40명을 대상으로‘2016 어진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스쿨’을 운영한다.어진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스쿨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조부모의 아이 돌봄에 대한 역할과 부담감 해소, 일·가정양립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만 3-7세 손자와 조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건강 놀이, 웃음놀이를 통한 대화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특히,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스쿨은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소통방법,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하는 놀이위주 교육으로 가족 간 친밀감 증진과 교육 참여 조부모간 육아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들의 육아,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육아스쿨, 아빠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보육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진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스쿨이 조부모와 손자들이 재미있는 놀이의 소통위주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 사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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