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6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 로 선정돼 시상금 400만원과 상사업비 7500만원을 수상한다.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수출단지가 지정되어 있고, 사과와 딸기, 메론, 국화·백합, 고구마, 단호박 등을 수출 품목으로 대만, 홍콩 등 19개국에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6백8만2000불을 수출해 실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해 안동시-안동무역(주)-캄보디아 이온물 그룹과의 MOU체결, 해외판촉 활동, 꾸준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안동농산물 수출물량 증가를 가져왔다. 아울러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마음료와 전통식품인 된장, 고춧가루 등 안동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특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농자재지원사업, 수출용 포장재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기반 조성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동의 농식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해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결실을 얻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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