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읍내동(아시골) 9통장 자택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최근 경기 침체와 중앙정부의 잇따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보도 등 개발 분위기에 편승, 허가된 시설의 무단 용도변경과 구역훼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이에따른 위법행위 방지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시간 정도 진행된 주민설명회는 먼저 이대하 도시경관과장이 설명회 개최 취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업무 담당공무원별로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행위제한사항 △행위허가(신고) 신청 절차 및 주민지원사업 △위법행위 단속사례 및 행정처분 △그린벨트 해제 관련 중앙정부의 보도자료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북구청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개발제한구역이 밀집된 칠곡지역을 중심으로 6월말까지 진행하며 오는 4월 25일과 26일에는 관문동과 국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