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항과 울릉·독도를 잇는 항로에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오는 22일부터 여객선 운항에 들어간다.‘씨플라워호’로 명명된 초쾌속선은 최대승선인원 443명을 태우고 최대속력 43노트(시속 약 80㎞)로 항해할 수 있어 후포-울릉간 86마일(약 159㎞)을 2시간10분대에 연결해 주며 또한 울릉-독도간 48마일(약 87.4㎞)을 1시간10분대에 주파할 수 있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한층 더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후포-울릉간 뱃길을 연 ‘씨플라워호’의 취항으로 울진 해양관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포-울릉-독도 노선을 취항하는 씨플라워호는 평일 하루 한편이 운항되며, 운임료는 일반 6만500원, 우등 6만6500원으로 운항 계획과 출항 시간은 바다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644-9605번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제이에이치페리 관계자는 “초쾌속선 씨플라워호 운행으로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최단 거리 항로라는 강점을 살려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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