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학교는 4월 18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22개 시·군 지역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매·할배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소방학교는 경북도 역점시책인 할매·할배의 날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각종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매년 뜨거운 반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할매·할배 소방안전교실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9873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안전을 스스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예방교육,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생활 속의 안전사고 예방, 노인 학대 시 대처요령 등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웃음·노래건강교실, 민속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첫 소방안전교실에 참가한 포항시 중섬경로당 경로회장 박두하(남·82세) 어르신께서는 “알차고 유익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준 경북도에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시면서 밝게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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