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에 매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위험에 노출되거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운전자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00년 전체 교통사고의 2.2%를 차지하던 자전거 교통사고가 2012년에는 5.8%로 증가하는 등 10여년간 자전거 사고는 2.6배 증가 했으며 자전거 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한해 평균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포함이 되고 있으나 일반 사람들 대부분이 자전거를 보행자와 동일시 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 불감증 및 도로교통법 미숙지가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과 안전운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고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켰어도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도 차라는 생각을 꼭 가지고 관련 교통법규를 준수 해야겠다.자전거를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모, 장갑 등 안전장구 착용과 야간 주행을 위한 전조등 및 후미등을 반드시 갖추고 차도를 이용할 경우 우측 끝 차로를 이용하고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등 중대법규 위반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겠으며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건너야 된다.자전거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스로 도로교통법 관련 법규를 잘 지키고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 사고 없는 자전거 이용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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