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역 여성의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세계화시대에 적합한 선도적 여성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19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영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입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달성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달성여성대학은 주1회 6개월 과정으로 화원, 현풍 2개 교육관에서 ‘여성이 꿈꾸는 달성!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 달성여성대학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달성인문학강좌, 여성리더십, 건강, 경제, 교양, 달성군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개강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여성문화복지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민요팀과 블링걸스, 이카루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해 후배들의 입학식을 축하했다.특히 이 날은 김문오 달성군수가 ‘달성! 문화융성의 서막을 열다’라는 주제로 첫 특강을 했다.김문오 군수는 “선도적인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100년 달성을 꽃 피우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여성대학 교육생들이 문화융성의 날개를 활짝 펴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달성여성대학은 지난 1983년부터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 위탁해 총 32기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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