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2016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책의 소중함과 독서하는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중구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알뜰도서 교환전 △저글링, 버블 쇼 △독서 골든벨 △사람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특히 ‘알뜰도서 교환전’은 공무원, 기관, 단체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3000여권이 비치돼 누구나 가정에서 읽고 보관하던 책을 가지고 오면 1인당 3권까지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주고, 책을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게 에코백도 증정한다.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리딩텐트 △환경도서전 △영어 원어민 스토리텔링 및 종이배 만들기 △동화구연 및 종이씨앗 꾸미기 △책표지가방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책갈피 만들기 △독서기부 저금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게임 등 13개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