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은 지진단층대에 있는 지역이 아니어서 지진에 대해서 비교적 안전지대로 꼽히지만, 최근 규모 7.0을 넘는 지진이 일본 규슈 구마모토, 에콰도르에서 잇따라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진에 대비하여 지진대응 매뉴얼 점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시설물의 내진보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지진은 사전예측이 불가능하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인명·재산 피해가 큰 도로, 수도시설 등 31종 시설물은 내진설계가 의무화되어 적용하고 있으며 법 제정 이전 내진설계 미적용 공공 시설물 709개소는 내진보강기본계획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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