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양전통시장광장에서 경북광역치매센터와 영양군보건소가 공동주최로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통시장인「장터」를 매개로,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진행을 맡아 식전공연으로 색소폰연주, 우리마을건강파트너의 건강새마을체조를 선보였다.이어 열린 본 행사에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주민 참여이벤트와 홍보캠페인, 체조전문강사, 보건소직원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인식도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했다.치매홍보부스에서는 공예강사 등의 재능기부로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만들기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군민건강가꾸기행사와 연계한 통합건강증진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금연, 구강, 혈압, 혈당, 뇌졸중전조증상 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영양군은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군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65세이상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자는 무료로 정밀검진비를 지원해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한 치매이환속도를 늦추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오늘 행사가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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