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투자유치에 대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들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촘촘히 들어서고 있고, 여러 기업체들의 로고가 새겨진 통근버스를 보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안동시는 민선 6기에 들어 투자유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2015년 한 해 동안 만에도 3200억원과 3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유치성과를 거뒀으며 모든 투자가 마무리되면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또한 투자협약(MOU) 체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유치기업들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5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에서 혈액제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떴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보다 앞서 안동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 ㈜웰츄럴은 지난해 투자를 완료하고, 현재 지역 주민 100여명을 고용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4월 20일에는 세계 50여개국 8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평화기자포럼”기간 중 한국을 대표해 기자단 방문기업으로 선정돼 전 세계에 안동과 우수기업의 이미지를 알리게 된다.2015년 10월 안동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이오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의약품(소화효소제) 원료를 생산하는 넨시스㈜는 올 상반기 시설투자를 완료해 상업생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미르팜(가바쌀가공식품)은 2월 초 준공돼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동YES푸드(육가공식품)는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안동시는 부족한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및 추가 농공단지조성을 위한 연차 계획을 수립해 시급한 절차부터 바로 이행하는 등 공장부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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