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단계의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되고 있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월말 준공되는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실습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One-Stop 지원센터로 귀농·귀촌을 앞두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만9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원룸형 18세대, 가족형 12세대), 교육관,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농장, 공동체시설하우스, 농기자재 보관소, 퇴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올해 첫 교육을 위해 현재 교육생 모집 중이며 4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 농정과수과(054-639-7322)로 하면 된다.교육은 귀촌과정과 귀농과정이 있으며 귀촌과정은 1주 과정(월 1회), 2주 과정(격월 1회)이 있고 귀농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연2회 운영한다. 장기과정인 귀농 10개월 과정은 2017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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