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청도군 강변축구장에서 박영일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 박병상 청도군지회장, 청도군수 및 도·지역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경북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대회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총 45개팀으로 남자 30개팀, 여자 15개팀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입상팀은 올 10월 제5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와 내년도 대통령기 전국대회에 각각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인 고령군 김홍준(86)와 경산시 김복수(여·87) 어르신은 장수상을 각각 수상하게 되며 평소 게이트볼 등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고 했다.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당당한 어른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올 10월에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개최를 안동 유치 및 YOYO 문화제 개최 등 노인 여가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