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52회 도서관 주간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대출도서의 반납기일을 넘겨 반납해 대출이 정지된 회원들이  본 기간에 대출할 경우 정상회원으로 환원하는 ‘도서 대출 정지 면제서비스’에 200여명의 시민이 혜택이 받았고, 중고도서의 재활용과 도서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 행사에는 1,000여종의 잡지가 모두 배부됐다.또한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세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이 있었으며, 독서 특강 행사로는 성인대상으로 ‘이젠, 함께 읽기다’의 저자인 신기수 강사를 초청, 독서의 생활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빠랑 함께 하는 독서요리’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동화책을 주제로 요리를 해봄으로써 독서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다. 한편 송화도서관에서 진행된 ‘그림책 Gallery’는 책 속의 원화를 감상하면서 도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5명의 도서관 이용자가 ‘책 속 보물찾기’ 행사의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혀 선물교환권을 받아 기뻐하며, 앞으로 도서관을 애용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이해근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생활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도서관 생활화를 홍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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