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대한노인회 대구중구지회(지회장 이영길)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그레이스 실버영화관(중구 경상감영길 137)’에서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영화 보러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쟁과 경제성장, 민주화에 이르기까지의 현대사를 겪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어르신 영화 보러가는 날’ 행사는 25일 영화 ‘빙점’(1981년작, 남궁원, 김영애, 이영하, 원미경 등 출연) 상영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월1회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대구중구지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또한 보고 싶은 영화 추천도 가능하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반응과 호응도를 고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