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감나무골작은학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총 22회 운영한다.‘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대현도서관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수당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비, 활용도서 지원비 등 4백여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총 22회 걸쳐 ‘감나무골작은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와 강사가 직접 찾아가 책 읽어주기 및 도서관 이용교육, 공연관람, 독서문화체험,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이번 사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에 걸쳐, 독서활동이 습관화 돼 있지 않은 어린이의 흥미 유발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