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6년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에는 사과, 쌀, 김치 등 13개 품목의 다양한 의성대표 농특산품이 미국, 대만 중국 등 11개국으로 수출길에 올랐으며 약 66만불의 실적을 올렸다.지역내 대표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모는 대기업위주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로, 대표 수출품목인 김치는 대만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또한 ㈜다모는 지난해 대만을 비롯, 싱가포르, 일본, 괌, 바레인 등 7개국으로 약 890톤 230만불 수출을 달성했고, 지난 1분기에는 대만, 홍콩으로 159톤 40만불을 수출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대만으로 김치 15톤 4만불을 수출했고, 이달 중으로 대만으로의 추가선적(약 15톤)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시장개척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주요수출국인 대만 뿐만 아니라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