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건립한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이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2일 오후 2시, 어린이집 신축 건물에서 기부체납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부체납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 신축 경과 보고와 기부패 전달,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은 북구청이 지난 2014년 10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생명숲어린이집 건립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축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었다.이번 사업을 위해 북구청에서는 부지를 제공했고 재단에서는 신축 공사비 전액을 자체 부담, 지난해 7월 북구 연암로 183 산격주공아파트 내 신축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올해 3월 공사를 마무리해 연면적 590.75㎡의(3층)규모의 어린이집을 북구청으로 기부체납하게 됐다.기부체납 받은 신축 어린이집은 기존 산격복지관 내 공립 꿈동산어린 이집을 이전, 운영하게 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들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어린이집이 신축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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