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영주시 순흥면 소재 순흥저수지에서 지사 직원,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풍수해 대비 수리시설에 대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여름철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순흥저수지에 유입된 유량이 홍수위 이상 상승우려 및 제방 누수로 제방 붕괴우려 긴급상황에 대처,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의 위기대응 능력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여름철 집중호우로 우려되는 저수지 누수 및 붕괴우려를 가상한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대비, 순흥저수지 제방에서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사직원,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이 현장에 참석해 훈련 상황을 실시했다 저수지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주의단계, 경계단계, 심각단계, 종료단계 등 단계별로 실시해 신속한 대피, 응급복구반 및 긴급동원업체 투입 등 긴급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 재난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훈련 실무 책임을 맡은 이승호 지역개발부장은 “지사 직원과 지역주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 현장 맞춤형 재난 매뉴얼을 숙지·이행해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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