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동환)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도소 시설 참관행사를 가져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직훈교도소는 지난 22일 청송읍 금곡1리마을 주민 56명을 대상으로는 직훈교도소내 시설에 대한 참관행사를 가졌다. 시설 참관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교도소내 직업훈련공과, 수형자 거실 등 수용시설 전반을 관람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 교정시설의 참모습을 공개했다.시설을 참관한 금곡1리 주민들은 일상을 통해 접한 교도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깨끗하고 첨단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직업훈련 현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환 직훈교도소장은 “현재의 교정행정은 구금의 기능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한 교정교화, 재범방지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선진 교정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북직훈교도소는 다양한 계층에게 참관을 통해 기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준법의식 향상과 교정기관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보라미 준법교실’을 운영하는 등 변화하고 발전된 교정행정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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