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가정의 날(5. 15)과 제9회 부부의 날(5. 21)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16 대구가족사랑대축제’가 30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고맙 Day, 사랑한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가족화합 ‘가족사진 콘테스트’에서 뽑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단위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사랑 한마당 체험부스’, ‘우리가족 도전! 골든벨’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제12회 가정의 날 및 제9회 부부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가족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며, 가족구성원들의 소통, 행복,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가족사랑 꽃 피우기’ 가족친화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오후에는 우리 가족의 실력을 뽐내는 ̔가족 골든벨’ 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체험 △가족액자 만들기 △가족사랑 씨앗심기 △카네이션 카드만들기 △ 알록달록 종이접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아동안전교육 △우리가족 안전지킴이 △노인학대 예방홍보 △작은 결혼식 △행복가족! 정신건강체험 △대구가정법원 홍보관 등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칫 잊기 쉬운 가족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남녀 양성평등 정책 추진, 여성 인적자원 개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환경 조성,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 각종 인프라 확충 및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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