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는 축산 및 원예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 미생물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축산에 활용할 경우 가축의 육질향상, 질병감소, 악취를 줄여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에는 팜스토리 전남현 상무이사를 초빙, 유용 미생물의 활용방안과 실증사례 등에 대해 폭넓은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축산 및 원예농가의 미생물 활용기술을 다양화해 농축산물의 병해 예방과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농가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곰팡이 등 4종의 혼합 원균을 매 주 70L 정도 생산, 축산 및 원예농가 70여 호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경영비 절감과 농축산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 급변하고 있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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