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수산도서관에서 송진구 가천대 교수의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 특강을 시작으로 2016 행복북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2016년 행복북구 아카데미는 지식과 정보,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빙, 강연회와 학부모 교육 등을 개최,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촉진시켜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북구청에서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개최일정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구수산도서관과 대현도서관, 북구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정별 주제는 이번 명사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시민로스쿨, 6·10월 학부모교육, 7·8월 명사초청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부일정은 북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된다.첫 번째 강연으로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될 명사초빙강연에서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완주한 송진구 교수가 ‘인생길을 의미있게 완주할수 있는 팁’을 주제로 어려운 현실속에 방황하고 절망하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중장년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였던 야곱(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향하는 약 800km에 이르는 길을 말하며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유럽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길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명사초청 강연은 점점 복잡 다양해 지고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양과 생활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송진구 교수는 MBC, 삼성, 현대 등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와대 대통령실에서부터 교정시설까지 동기부여, 리더쉽, 자기경영, 위기관리, 혁신 등의 주제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고 ‘산티아고의 노란 화살표’, ‘The 희망’등 1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665-2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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